시인 김성기·창작시

시월愛

시인, 김성기 2020. 10. 15. 00:12

    시월愛 /김성기 구름 흐르는 하늘 연달 밤을 새운 성근 별 가고 지고 나는 아직 푸르고도 여려 창공에 하나 둘 펼쳐지는 그림동화 외진 산골 그늘에 살면서 청옥빛 하늘 찬란한 금빛 총총한 별빛 꽃잎 흩뿌린 요정과 수줍은 소녀로 피어나는 하얀 방울꽃 행여 바람의 숨결로 序詩처럼 다시 오시려나

      -202010-

시월愛 /김성기 구름 흐르는 하늘 연달 밤을 새운 성근 별 가고 지고 나는 아직 푸르고도 여려 창공에 하나 둘 펼쳐지는 그림동화 외진 산골 그늘에 살면서 청옥빛 하늘 찬란한 금빛 총총한 별빛 꽃잎 흩뿌린 요정과 수줍은 소녀로 피어나는 하얀 방울꽃 행여 바람의 숨결로 序詩처럼 다시 오시려나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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