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성기·창작시

귀뚜라미

시인, 김성기 2020. 8. 27. 08:02

귀뚜라미 /김성기 온실가스에 지구가 탄다 바이러스로 세상이 탄다 본분을 망각한 양심이 탄다 더워 죽겠다 아파 죽겠다 나도 그렇다 평화의 경계도 무너지고 한숨이 쌓인다 밤새도록 울리지 않는 연주 소리 외롭다.

-202008-  
    

'시인 김성기·창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연꽃  (0) 2020.09.12
파시즘(Facism)  (0) 2020.09.04
탈진  (0) 2020.08.15
  (0) 2020.08.09
8월 장마  (0)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