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는 내 슬픈 마음의 고향 속초는 내 슬픈 마음의 고향 /쇼므론 대구에서 창설한 제3師團 砲兵團 제11대대는 1950년 8월이 되어서야 동해안을 따라 북진하기 시작했다 영덕 울진 그리고 강릉을 지나 주문진을 향해 올라가면서 홀로 감격하고 홀로 흥분했다 그리고 마음은 설레고 가슴은 뛰었다 내가 어릴 때 즐겨 놀..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3
어느 여인의 선택 어느 여인의 선택 /詩庭 박 태훈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답니다 순간의 선택이란 이야기가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 말이 그 속담 말이 맞는 말인지 내 운명이 그렇답니다 30년전 미술대학 3학년때 만난 남자 친구 당시에 여러 사람들의 구애를 받았던 미모의 화가 지망생 꿈 많던 여대..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3
감성노트 감성 노트(2월12일-금요일) 무엇가를 시작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무언가 끝낼줄 아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그는 1986년11월02일에 열린 뉴욕마라톤대회 에서 꼴찌를 했습니다. 173시간 45분. 7일 5시간 45분 이라는 저조한 기록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보브윌랜드가 그..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3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사랑에 빠진 사람은 혼자 지내는데 익숙해야 하네. 사랑이라고 불리는 그것 두 사람의 것이라고 보이는 그것은 사실 홀로 따로따로 있어야만 비로소 충분히 전개되어 마침내는 완성될 수 있는 것이기에. 사랑이 오직 자기 감정 속에 들어 있는 사람은 사랑..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2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언젠가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2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물과 소금도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친한 사이입니다. 잦은 만남과 이별이지 않고 고귀한 만남으로 둘은 빈자리를 채워 주길 원합니다. 서로는 언제나 함께 함에 식탁 위에 간을 맞춰 주는 하나의 의미입니다. 만남이 싱거우면 소금이 되어 짜면 물이 되..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1
살면서 잊으면 안될 10가지 살면서 잊으면 안될 10가지 1. 끝까지 놓쳐선 안 될 사람 2. 나이가 들수록 돋보이는 지적 성숙 3. 달빛 아래에서도 체조할 정도로 건강한 몸 4. 여유와 이해력이 늘어가는 넉넉함 5. 나만의 일 찾기 6. 비굴하게 살지 않을 정도의 경제적 안정 7. 외모에 대한 관심 늦추지 않기 8. 적당한 취미 ..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1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박목월 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 바람결에는 싱그러운 미나리 냄새가 풍긴다. 해외로 나간 친구의 체온이 느껴진다. 참으로 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 골목길에는 손만 대면 모든 사업이 다 이루어질 것만 같다. 동·서·남·북으로 틔어 있는 골목마다 수국색(水..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3.01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2.28
바람에게 묻는다 바람에게 묻는다 /인동초 지금 그곳에는 여전히 꽃이 피었던가 달이 떴던가 바람에게 듣는다 내 그리운 사람 못 잊을 사람 아직도 나를 기다려 그곳에서 서성이고 있던가 내게 불러줬던 노래 아직도 혼자 부르며 울고 있던가 -블로거 , 인동초- 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201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