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성기·창작시

시인, 김성기 2020. 7. 21. 01:20

   
         /김성기
그대 이름
욕되이 하는 사람들
뱀을 두른듯 소름 끼치네
그대여
그토록 우리를 사무치게 하는가
당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오래오래 
원망하며 슬퍼하리라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깊이!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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