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해를 돌아보며 한해를 돌아보며 -하얀언덕-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듯 하나 한해를 돌아 볼 수있는 여유를 배려하며 세월은 그렇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힘들고 버거웠던 삶을 통하여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으므로 벅찬 한해이기도 합니다 친우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공감의 글로 돈독한 사이버우정을 베..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놓을수 없는 사랑 놓을 수 없는 사랑 -하얀언덕- 수수깡처럼 빈 껍데기 외로운 바람에 꺽일까봐 돌아설수 없나 봅니다 맑은 영혼으로 약속한언약 일렁이는 은빛물결 사랑 백야의 고귀한순결 그누구도 침범할수 없는 성역같은 두터운 사랑 어둠이 내린 호수에서 당신의 그림자만 따라갑니다 노을뒤에 가려진 당신모습 ..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눈물이 난다 눈물이난다 / 하얀언덕 나폴나폴 날리는 눈꽃송이 풀어헤친 가슴타고 만개한다 사모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아 물밀듯 밀려드는 사랑 환희에 정점은 여기인가 넓은 설원 가득 향기뿜으며 입술가득 머금고 반짝이는 사랑의 꽃송이 걷다지친 영혼앞에 보석가루 뿌리며 식지않은 정열로 다가와 뽀얀가슴 ..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눈내리는 날 눈내리는 날 사락사락 사랑내리는 소리에 내님이 오시는듯 하다 창을 열고 보이는 찬란한 순백을 앞세워 달콤한 미소 띄우며 가지위에서 너플너플 춤을추며 다가오고 있다 온 세상에 하얀 사랑이 몽실몽실 피여나 아주 작은 속삭임으로 사랑의 마음을 유혹하고 -하얀언덕- 온몸으로 고백하며 하얀 눈..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한 겨울에 피는꽃 한 겨울의 피는꽃 갈길 잃고 항해하던 배 조용하게 정박중이고 요동치던 물결은 잔잔하게 평화를 되찾은듯 달빛아래 보이는 강물도 발그스레 수줍어 보인다 변함없이 추억은 물들어 가고 노을과 함께 꼬리내린 슬픔 가파른 정점을 지나 평행선을 유지하며 녹차밭의 향기처럼 심신이 편안하고 아늑하..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하얀 행복나무 위에 활기찬 미래와 희망이 종소리와 함께 울려퍼지고 그늘진 곳 찾아 싼타도 즐거워 몽실몽실 은빛가루 하늘선물 물결치네 온 세상 평화에 소리 버림받은 강아지도 절룩거리며 뛰어와 꼬리흔드네 -하얀언덕-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눈꽃속의 핀 모닥불 눈꽃속의 핀 모닥불 세상에 내린 하얀선물 오염된 위선 닦아내고 순백의 수피를 자랑하는 자작나무 자신의 몸 불살라 시린가슴 태워 훈훈한사랑 베푸는 나무이고 싶다 온 세상 하얗게 덮어버린 진실로 새하얀 가슴이 되어 누군가에게 천사이고 싶다 꽁꽁 얼어 붙은 외로움 모닥불에 던져 나도 누군가..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하늘에서 내리는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사랑 하늘에서 폭죽처럼 온정이 내려와 도심 속 잠자는 빌딩 희망의 노래소리 퍼지고 나뭇가지 수피마다 피어 난 눈꽃송이 사랑을 모아모아 외로운 영혼과 나누어 나와너가 아닌 소외된 세상사람 행복의 은빛가루 마음에 쌓이고 피어나는 하얀설화 메마른 대지에 소담히 내려 앉아 ..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겨울예찬 겨울예찬 얼음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모양으로 조각된 얼음세계 순백의 옷을 입혀 허물벗은 뱀처럼 위선의 껍질을 벗겨낸 투명한 유리성 푸른하늘 따라 섬광처럼 반짝이는 얼음조각 동화속에서 보는 마법의 성 희망을 일렁이게 하며 뇌살적인 깨끗한 눈꽃을 피어나게 하는 꿈의 궁전 해맑은 연인들의..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그리운 부모님 사랑 그리운 부모님 사랑 허리끈 동여 메어 세월속에 가슴 묻고 거친 손 문질러 터진 입술 핧아가며 놓으면 깨어질까 불면 날아갈까 하루 여삼추같이 사랑으로 보살피고 내 한 몸 닳아 없어진 들 내 새끼 굶주림만 할까 냉수한 잔 눈물밥 채우고 가슴 속, 희생의 가시풀밭 등에 업고 날밤 지새워 새우..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