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너를 찾으리 너를 찾으리 /하얀언덕 내 마음 몹시도 힘든 날 파란 꿈 같은 너를 찾는다 깊은 바닷 속 절망의 끝 굴레고 운명을 감래하고 망망대해 고독만이 지독한 삶으로 묶여 있어도 시끄러운 세상 물 속 깊이 끌어 안고 희망으로 반짝이는 은빛 물결 드리워 바다의 경계를 풀어 지친 삶 보듬고 태양을 잉태하는 ..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6
[스크랩] 그대 비운 자리 그대 비운 자리 /하얀언덕 위선으로 물든 세상을 향해 하얀 소망 걸어 놓고 뛰는 외로움 함께 달려 날리고 햇살처럼 맑은 얼굴 따뜻한 사랑 내려 슬픔에 저민 가슴 어루 만지며 그대 비운 자리 사슴,새,착한 아이들과 싱그런 초원 한 가득 영롱한 추억으로 쌓으리 이 저작물&a..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내 어머니 같은 바다여 내 어머니 같은 바다여 /하얀언덕 끝없이 펼쳐진 바다여 넓고 깊은 내 어머니여 어디가 눈물이고 어디까지 아픔이더냐 서로 엉켜 한 몸 되어 하얀 거품으로 오열하느냐 바다여 너의 끝은 어디더냐 내 어머니 품 속 이더냐 외로운 상처 덮으러 파도처럼 밀려 오느냐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강물 같은 사랑 ♡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강물 같은 사랑 -하얀언덕- 달빛 드리운 가지 노을에 물든 강가 꿈의 색을 입고 어제와 다른 여울의 시각으로 희망을 출렁이며 은빛 물결 치장한 빛의 꿈이 날개 달고 호수위에 반짝이면 수십억 개 그리움 춤추듯 일렁이며 온몸으로 다가온다 잔잔한 미소 경이로운 파..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自我(자아) 自我 -하얀언덕- 나를 찾아 서성이던 시간 꽁꽁 숨기던 마음 터널 속에 갇힌 외로움 버드나무 처럼 늘어져 무기력 해진 감성 색바랜 잎 차갑던 눈빛 표류하던 슬픔 밀물처럼 밀려 와 홍수 되어 덮쳐도 용인하지 않던 마음 정체성의 한계 장마철 소낙비 되어 통한의 세월 적시던 고뇌의 흔적 변하는 계..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외로움 외로움 -하얀언덕- 숨소리 마져 끓긴 듯 적막한 산자락 눈꽃 친구 어제 내려오지 뼛 속 깊이 자란 고드름 울지마라 하늘 아래 고독 질긴 인연 백구야! 너에겐 별이 보이니?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지구의반란 > 지구의 반란 -하얀언덕- 지구의 대재앙에 희생된 작은 나라 아이티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 생존의 조각난 파편들 찢겨진 상처와 한 몸 되어 혹독한 추위에 병마와 굶주림에 시달리고 내일을 기약할 수 없이 대공황상태로 빠져든 나라 자연의 재해라고만 여기기엔 너무도 참..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설원의 추억 설원의 추억 /하얀언덕 병풍처럼 둘러쳐진 능선 형형색색 스키어들 하얀꽃밭 물들이고 비상하는 새처럼 젊음이 생동하고 낭만의 흰꽃 수놓아 사슴같은 눈빛으로 하얀마음 부르며 알록달록 세상고민 설원에 풀어내어 하늘향해 희망을 내달리는 열정 숲을 가로지르는 암여우처럼 능선의눈꽃 사방에 ..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작지만 큰사랑 작지만 큰사랑 /하얀언덕 강가 어느 외진산기슭 옹기종기 모여사는 조약돌 오염되지 않은 순수로 뭉친 작은시냇가 천사의마을 유리같이 맑은 물에만 사는 은어,송사리 이웃하여 평화로운 춤추고 숨 쉬는 생명수 흐르는 강기슭에 나뭇잎 한 모금, 신선한 공기 작지만 큰 선물인것을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
[스크랩] 나비의 봄 나비의 봄 -하얀언덕- 시간의 꽃으로부터 얼굴 내밀어 살랑살랑 하늬바람 날개짓 하며 화려한 춤사위로 뭉크의 절규 수 놓은 연정 묻힐 수 없는 추억의 깃털로 손짓하고 앵두빛 편지 심장끝에서 자라는 설레임으로 꽃밭가꾼 가슴 연분홍 고백 그리움 피어오른 젖무덤에 살포시 내려앉은 노랑나비 봄.. 시인 김성기·창작시 20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