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성기·창작시

[스크랩] 가을은 허공속으로

시인, 김성기 2010. 1. 25. 20:24

가을은 허공속으로 수북히 쌓인 낙엽 추억의 요람 바람타고 가슴에 내린다 타락타락 낙엽 타는 소리에 외로움이 튀어오르고 사랑 한 줌 태우면 또 하나의 추억은 그리움의 연기되어 태우고 싶지 않은 순간들 허공을 떠도는 넋이되어 까맣게 타 들어간 가을이 잿더미로 녹아내린다 -하얀언덕-

출처 :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글쓴이 : 하얀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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