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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시인, 김성기 2018. 12. 25. 23:47
 



풀 초롱 물초롱 /김성기 산이고 들이고 강물이 어깨를 들썩이며 까르르 웃는다 이미 깨어진 구름조차 저리 파랗고 나무와 잎과 하늘이 사랑으로 휘감아 시간과 함께 달려가는 아이 같은 오월이다 아, 오월이구나 얘들아! 풀꽃 별꽃 쫄방제비꽃 지천으로 핀 뒷동산으로 소풍 가자꾸나 잃어버린 파란 구슬과 할머니 은비녀도 찾으러 가자

 -201905 북한강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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