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의 창작글 & 좋은글 창가에서 시인, 김성기 2019. 5. 12. 17:08 창가에서 /이정하 햇살이 참 맑았다. 네가 웃는 모습도 그러했다.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바라만보고 있겠다는 뜻은 아니다. 온몸으로 너를 받아들이고 싶다는 뜻이다. 햇살이 참 맑았다. 네가 웃는 모습도 그러했지만 어쩐지 나는 쓸쓸했다. 자꾸만 작아지는 느낌이었다. 너에게 다가설 순 없더라도 이젠 너를 보고 있는 내 눈길은 들키고 싶었다. -블로거,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