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성기·창작시 [스크랩] 울창한 녹음 사이로 시인, 김성기 2014. 7. 13. 13:59 울창한 녹음 사이로 /(智香)김성기 바람이 멈추지 않는다. 산아래 굳어진 실핏줄이 길을 낸다. 세월 속에서 숱한 비바람을 견디던 거친 바위도 침묵을 걷어낸다. 아픈 깨달음 뒤에 야생화가 방긋이 웃는다. 나도 아침 공기 같은 평온한 미소를 보낸다.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글쓴이 : 智香, 김성기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