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성기·창작시

[스크랩] 하늘에서 씻어 낼 수 없듯이

시인, 김성기 2013. 5. 27. 20:10

하늘에서 씻어 낼 수 없듯이 /김성기

산은 아이 같은 신록으로 천진한 웃음이 하늘 가득 차 있고 그리움으로 달려온 숲이 넘실대는 산봉우리를 탁 막힌 세상으로 선물을 한다. 푸른 숲을 가린 날카로운 폭포 앞에서 제 모습을 비춰보며 영겁에 세월을 견뎌온 파도를 품는다. 배경음..Fonaxe Me :: Arleta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하얀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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